애플이 방치된 앱을 진짜로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 90일 안에 정해야 할 것
이 블로그가 지금까지 다룬 방치는 전부 본인이 정하는 방치였습니다. 손을 놓거나, 서버를 끄거나, 조용히 레포를 닫거나 — 결정권은 항상 만든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다릅니다. 2026년 6월, 애플이 앱스토어 심사 지침을 바꿔 업데이트 없고 이용자도 없는 앱을 실제로 삭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그 결정을 애플이 먼저 내립니다.
1. 이슈 요약 — 통보는 이미 시작됐다
2026년 6월 WWDC에서 나온 앱스토어 심사 지침 개정을 세 줄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 애플은 업데이트되지 않거나, 개선되지 않거나, 이용자를 못 끌어오는 앱을 이미 게시된 상태에서도 삭제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신규 심사 반려가 아니라 라이브 앱 제거가 대상입니다.
- 해당 앱 개발자에게는 이메일로 통보 후 90일의 유예 기간이 주어집니다. 그 안에 업데이트를 제출하지 않으면 삭제로 이어집니다. 3년 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앱이 특히 위험군으로 지목됐습니다.
- 정책의 명시적 타깃은 배경화면 생성기·단순 타이머·사운드보드 같은 “포화 카테고리의 저효용 앱”이지만, 과거 2022년 유사 정리에서도 수천 개의 “반쯤 살아 있는” 앱이 함께 걸린 전례가 있습니다. 즉 의도적으로 방치한 적 없는, 그냥 한 번 만들고 넘어간 사이드 프로젝트도 이 그물에 걸릴 수 있습니다.
· Apple updates app store rules to remove low-engagement apps — Medianama
2. 인사이트 — “언젠가 정리해야지”가 통하지 않는 이유
지금까지는 방치된 앱을 어떻게 할지 정하지 않아도 페널티가 없었습니다. 앱은 스토어에 그냥 남아 있고, 가끔 리뷰가 하나씩 달리고, 판단은 계속 미룰 수 있었습니다. 이 지침 이후로는 그 여유 자체가 사라집니다.
서버 방치와 앱스토어 삭제는 다른 문제다
- 서버를 방치하면 최소한 앱스토어 리스팅·리뷰·순위 이력은 그대로 남습니다.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다시 살릴 여지가 있습니다.
- 애플이 리스팅을 지우면 코드뿐 아니라 그 리스팅이 쌓아온 것 전부가 함께 사라집니다. 기존 이용자 접근 경로, 검색 노출, 리뷰 — 전부 복구 불가능합니다.
- 즉 “나중에 팔거나 넘기지 뭐”라고 미뤄둔 매물 가치 자체가, 90일 유예 기간 안에 결정하지 않으면 0이 되는 구조로 바뀐 겁니다.
지금 확인해 볼 것
- 3년 넘게 업데이트를 안 한 앱이 있다면, 애플 개발자 계정의 통지 메일함부터 확인.
- 이용자·다운로드가 낮아도 리스팅 자체는 자산이라는 전제로 판단.
-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손보고 유지” vs “지금 넘기고 정리” 둘 중 하나를 지금 정하기.
MVP 프로토타입 판매 관점에서 보면, 삭제되기 전의 앱은 여전히 스토어 리스팅·초기 이용자·리뷰를 가진 완성형 자산입니다. 삭제된 뒤의 앱은 그냥 코드 폴더입니다. 같은 프로젝트인데 가치는 전혀 다릅니다.
3. 해결책 및 Call to Action
WakeAgain은 방치된 사이드 프로젝트·MVP·SaaS 프로토타입을 공개 호가(경매)로 연결하는 시간 거래소입니다. 애플의 90일 통보를 받았거나, 3년 넘게 손대지 않은 앱이 있다면 삭제로 리스팅 가치가 사라지기 전에 방치된 앱 처분을 검토해 볼 시점입니다.
- 등록은 무료 — 통보를 받은 뒤에도 시세부터 빠르게 확인 가능
- 성사 시에만 수수료 — 삭제 위기에 추가 비용을 얹지 않음
- 단계별 이전 안내 — 앱스토어 계정·코드 인계 절차 포함
인디해커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사이드 프로젝트 수익화의 완성이 아니라, 애플이 대신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내가 먼저 결정하는 것입니다.
지금 등록해 보세요
90일이 다 지나기 전에, WakeAgain에 무료로 매물을 등록하고 내 앱에 두 번째 기회를 줘 보세요.
한 줄 정리
방치된 앱을 어떻게 할지 미루는 여유는 이제 없습니다. 애플의 90일 통보는 삭제로 끝날 수도, 방치된 앱 처분과 MVP 프로토타입 판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그 결정은 애플이 아니라 만든 사람이 먼저 내리는 게 낫습니다.
면책: 본 글은 공개된 미디어 보도를 요약해 소개하는 마케팅 콘텐츠입니다. 애플의 실제 심사·삭제 여부는 계정별 통지와 앱스토어 심사 지침 원문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물 판매·특정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거래 조건·리스크는 약관과 매물 정보를 확인하세요.